최근 내가 읽은 책들의 핵심만 간단히 써본다. 이 핵심만 봐도 꽤나 도움이 될 듯하다.
1. 악당의 성공법
-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으면 언어 능력을 키워야 한다. 새벽 5~6시까지 말하는 방법을 연습할 것.
- 감비노는 과거를 되돌아봤기 때문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. 그는 이탈리아 역사에 조예가 깊었다. 마키아벨리의 말을 많이 인용했고 로마 황제들이 보여준 리더십을 모방하기도 했다. 군주론과 공자를 배워라.
- 리바이스처럼, 대형 사업 계약(금)을 따내지 못해도 대형 사업에 필요한 다른 사업(청바지)을 따내면 된다. 대형 수입원에서 파생되는 수입원을 찾아라. 자존심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.
2. 열정은 쓰레기다
- 성공에 필요한 것은 열정이 아니라 에너지고,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다. 탁월한 기술 1개보다 적당히 잘하는 기술 2개를 합치는 게 더 좋은 시스템이고 에너지 활용이다. 가장 좋은 시스템은 '긍정의 한마디'이다.
- 최초의 성공은 단순화/단순한 시스템을 따르고, 그 이후의 성공은 최적화를 따르라.
- 나의 상품에 고객들이 보이는 반응 행동을 살펴라. 그들이 하는 말은 중요하지 않다.
3. 엘리트 마인드
- 우리는 자신에 대한 편협하고 잘못된 신념으로 살고 있다.
- 더 나은 것 대신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하라. 둘은 다른 것이다. 둘 다 동시에 할 수는 없다. 최고와 승리를 열망하라. 그것이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다.
- 우리는 다음 도전 과제나 불가능한 목표에 집중할 때 살 맛 난다. 성장하고 싶다면 더 힘들고 더 고통스러운 훈련을 원해야 한다. 승리와 훈련에 집중하라. 집중은 시각적인 개념이다. 눈을 어디에 둘 것인가? 어디에 두게 환경을 만들 것인가?
4.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
- 고통 없이 선생에게 배운 지혜보다 고통스럽게 얻은 지혜가 더 우월하다.
- 독자는 어떤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이라는 책을 읽는 독자가 된다.
- 독서는 우리를 정신활동으로 이끌지만, 독서 자체가 정신활동은 아니다. 좋은 책도 얼마든지 내던져질 수 있다.
5. 더 패스
- 모든 경계와 구분은 엉터리다. 약함의 힘을 이용한 의식을 통해, 기존의 세상(별개의 사건, 감정, 대상)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연 결하여, 새로운 세계/환경/질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힘이고 영향력이다. 그것은 작고 일상적인 자기 수양에서 시작할 수 있다. 그것으로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. (시를 외워 상황에 맞게 인용하면 새로운 질서와 세계를 만들 수 있다.)
- 훈련된 즉흥성 - 무언가를 자연스럽게 몸에 밸 때까지 오랜 시간 반복하다 보면, 반복으로 오히려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. 이것이 우리가 자기 수양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이다. (백정 포정의 칼)
- 무제한적 관점 - 어떤 현상을 수많은 관점에서 바라보며, 모든 현상은 흐름과 변화의 과정이라고 이해한다면 어떨까? (학습의 무효화)
6.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
- 시작 - 주방을 깨끗이 하는 것은 정신을 깨끗이 하는 것이다. 삶에서도 똑같다. 요리를 할 때 먼저 주방을 청소하고 깨끗이 하는 것처럼 하루를 시작할 때도 정신을 맑게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.
- 침묵 - 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. 나를 나 자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활동을 포기하여, 나를 유지하고 나를 나 자신에게 머물도록 하는 것이다.
- 영성 - 삶의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공식: 포용하라. 놓아버려라(무의식의 세계로.). 멈춰라(준비, 집중, 내적 휴식). 행동하라. / 대가는 작업과 연습 자체에서 기쁨을 느낀다.(마스터리)
7.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- 니체 편
- 인생의 완성을 추구하려면 모든 곤경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. 쾌락과 불쾌감은 서로 단단하게 묶여 있어서 한 가지를 가능한 한 많이 누리려는 사람은 불가피하게 다른 한 가지도 그만큼 경험할 수밖에 없다.
- 고통, 절망, 질병, 냉대, 경멸, 자기 불신, 패배, 열등감, 불운, 혐오, 질투, 완고함, 불신, 잔혹, 탐욕, 폭력. 이런 것들이 실제로는 호의적인 조건에 속하지 않는지 따져보라.
- 고통을 즉각 진정시키는 방법들은 그 고통을 낳은 불만을 더욱 악화시키는 대가를 치른다.
8. 창의성은 폭풍우처럼
- 학습의 무효화: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질문을 던져, 기존 지식과 선입관에 의문을 품고 교란시키고 불안정하게 만든다. / (악당의 성공법) 연합군이건 콜롬보 패밀리건 고정관념을 벗어나 생각할 수 있는 건 진기한 능력이다. 이런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위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경우가 많다.
- 문제 만들기: 무언가를 모른다는 것을 깨달으면 알고 싶은 충동이 생겨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문제를 만들어낸다. 문제는 계속 재정의하되 선입관에 얽매인 답을 하면 안 된다. 문제의 경계, 한계를 파악하라.
- 집착을 끊어 단념하여 자연스럽게 되라.
9. 철학자의 뇌를 훔쳐라
- 인간은 생각의 기준이 없으면 세상과 사물을 이해하지 못한다.
- 10~30가지 철학적 생각의 기준으로 생각을 다양화하고, 정리하고, 강렬하게 표현하라.
- 10가지 기준
*카테고리 : 종류마다 계층적 그룹으로 나눈다
*주관과 객관 : 주체와 객체로 구분한다
*시간과 공간 : 시간축과 공간축에 위치 잡기
*이데아 : 사물의 정체를 간파한다.
*운동으로 파악한다 : 움직이는 도중으로 본다.
*변증법 : 부정의 요소를 긍정으로 바꾼다.
* 차이로 파악한다(부정변증법) : 차이를 중시한다.
*구조주의 : 구조 속에서 인식한다.
*인과관계 :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본다.
*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: 인간의 존재를 전재로 생각한다.
10. 돌 위에 새긴 생각
-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비록 죽더라도 산 것과 같고, 배우지 않는 사람은 비록 살아 있어도 걸어 다니는 시체요, 달리는 고깃덩어리일 뿐이다.
- 마음이 실답지(實心) 않으면 일을 이루지 못하고, 마음이 텅 비지(虛心) 않으면 일을 알지 못한다.
- 뜻 같지 않은 일이 늘 열에 여덟 아홉이다. (그러니 열에 한두 번 '되는 그 순간'이 올 때까지 계속해나가며 견딘다.)
11. 팩트풀니스
- 언론과 사회는 세상의 안 좋은 면을 편협하고 과장되고 극단적인 시선으로 보도하기 때문에,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진실을 보지 못하며 세상이 나쁘게 흘러가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.
- 세상의 진실에 눈감게 하는 인간의 10가지 본능에 주의하면서, 세상에 대한 통계나 자료를 '사실충실성'의 방식으로 이해해야 세상을 더욱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.
- 10가지 본능: 간극, 부정, 직선, 공포, 크기, 일반화, 운명, 단일 관점, 비난, 다급함